건강에도 좋고 간식으로도 좋은 바나나
바나나를 보관하다 보면 불청객인 날파리도 보이고 예상보다 빨리 먹지 못해 고민하셨던 적 있지 않나요?
특히 여름에는 실온보관을 하다 보면 하루사이에도 빨리 익어버리는 바나나로 아쉬움을 느끼실 거예요
이 아쉬움을 조금의 부지런함으로 끝까지 맛있게 먹어요

쿠팡 프레시로 바나나를 구매했는데 초록색이 있는 싱싱한 바나나로 받아서 하루만 실온 보관으로 두었어요
※ 냉장보관 및 냉동보관 시에 바나나는 후숙이 되어있는 상태의 바나나로 해주세요
(후숙이 덜된 초록색일 때부터 넣어두면 후숙진행과 맛의 차이가 있어요)


1. 바나나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내요 (이물질 제거)
키친타월이나 행주로 물기를 제거해 줘요


2. 물기 제거한 바나나 양끝은 칼로 잘라줍니다
(바나나를 검게 만드는 요인이 에틸렌입니다
이 에틸렌이 가장 활발하게 나오는 부분이 바나나의 꼭지 부분이라 이 부분을 실온보관 시에도 랩이나 포일로 싸 놓거나 잘라내어 보관하면 에틸렌이 확산되는 걸 막아서 검게 변하는 시기를 며칠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3. 바나나 하나씩 랩이나 키친타월로 싸주세요 (랩, 키친타월, 쿠킹포일)


4. 보냉백 (지퍼백), 보관통에 넣어 보관합니다


5. 냉장보관 5일 경과된 바나나 상태입니다
껍질색은 검게 변했어도 안에 바나나 상태는 아직도 좋아요

핫케이크 만들어 바나나도 같이 곁들인 사진이에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쫄깃해지는 식감도 있어서 여름철뿐만 아니라 좀 익은 후에는 냉장보관을 하고 있어요
냉장보관으로도 먹기가 힘든 양이거나 손이 안 가는 경우에는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바나나만 잘라서 냉동 보관 후 생과일주스를 해서 먹어도 좋습니다!
냉장보다 오래 보관 가능하고 생과일주스를 만들 때는 얼음역할도 할 수 있어 시원하게 만들어 먹기에 좋아요
실온보관인 바나나이지만 여름철에는 특히 냉장보관 또는 냉동보관이 유용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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