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야채 찜 만들기

건강한 식단에 관심은 가면서도 쉽게 따라 하지 못하는 레시피들이 많은데 야채찜은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면서 맛까지도 있을 거 같아 만들어보았어요

 

요리 못하는 요린이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예요

한번 만들어보면 야채찜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재료
알배추, 미나리, 숙주, 소고기
소스 - 쓰리라차칠리소스, 스위트칠리소스

※ 야채 및 소스 등 야채찜에 들어가는 재료는 취향에 맞게 또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어요
양배추, 청경채, 버섯 등
소스가 없이 담백하게 즐기셔도 좋고요
시판소스나 간장소스를 만들어 취향에 맞게 즐기시기에도 좋아요

 

야채찜에 넣을 채소 씻는 사진

1. 야채찜에 넣을 야채를 씻어줍니다

담근 물에 식초도 몇 방울 함께 넣어 잠시 담가 놓았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구어 준비합니다

 

채반에 야채, 고기 올려 찌는 사진

2. 냄비에 채반이 물에 담귀지 않을 정도의 물양을 넣고 채반 위에 준비한 야채를 먹기 좋게 손질하여 올려줍니다

알배추, 숙주, 미나리, 소고기 (냉동 우삼겹을 사용했어요)

 

물이 끓고 뚜껑을 덮어 10분간 중불에서 익혀줍니다

 

※ 식감을 살리고 싶은 재료가 있다면 시간차를 두고 넣어주면 좋습니다

(예시로 알배추 또는 양배추를 먼저 찌다가 숙주 미나리 소고기를 넣어주는 방식이에요

개인적으로 소고기는 제일 마지막에 넣어 살짝만 익혀 먹었을 때가 가장 맛있었어요!)

- 소고기에 소금 후추 간을 해주면 더욱 맛있어요!

 

완성된 야채찜

3. 완성된 야채찜을 접시에 옮겨 담거나 채반채 그대로 옮겨 드셔도 되는데 저는 접시에 담아 보았어요

 

쓰리라차 소스, 몬 스위트 칠리소스, 불닭소스

 4. 소스를 준비하여 맛있게 식사하면 되는데요

저는 따로 소스를 만들지 않고 시판 쓰리라차 소스, 몬 스위트 칠리소스, 불닭 소스를 섞어 먹었어요

불닭소스도 너무 잘 어울리고 맛있었어요

 

처음에는 야채만 먹어보며 담백함을 즐기다 바로 소스를 찍어 먹었어요 ^^

 

이렇게 해서 먹어보니 간편하면서도 하나의 요리로 완성이 되어 보기에도 좋고 속도 편하면서 한 끼 식사로 추천할 메뉴 중에 하나더라고요

 

특히나 야식의 유혹으로 힘들 때 일단 한번 만들어 먹어본다면 무조건 후회 없을 메뉴입니다

 

야채찜, 월남쌈

한번 만들어 먹어 본 이후로 야채찜에 빠져 한동안 자주 해 먹었어요!

야채찜과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월남쌈 재료도 만들어 월남쌈까지 해서 먹으니 더욱 좋더라고요

 

월남쌈 재료는 알배추, 당근, 파프리카 채 썰고 크래미 결대로 잘라 준비하고 새우살은 올리브유에 소금 후추 간을 하여 볶아 준비했어요

 

남편도 너무 좋아하고 요리 하기에도 쉽고 자주 못 먹었던 야채도 많이 먹게 되어 앞으로도 자주 해서 먹을 거 같아요 ^^